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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라돈을 저감하는 기법에는 큰 축으로는 강제환기, 강제배기, 자연환기의 3가지 방식이 있고,
강제환기는 매립환기, 직립환기, 벽부환기 3종이 있으며, 강제배기는 토양배기, 급배기 2종이 있다.
자연환기는 창문환기방식이 있는데 최근 자동으로 창문을 열어주는 방식이 개발되어 최근 추가된 공법이다.
이 중 학교와 단독주택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토양배기공법 적용 시 주의사항에 관해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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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양배기공법을 사용 시 가장 중요한 것이 고농도의 토양 속 라돈과 자핵종을 배출하는 방법이다. 미국에는 배관을 건물 위로 올려 창문과 2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해 배출하는 지붕 배출을 주로 사용하며, 일부 예외적으로 실내유입이 되지 않는 위치의 공간에는 하부 배출이라 해서 건물 옆에서 고농도의 라돈을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하부배출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토양에서 방출되는 고농도의 라돈과 라돈 자핵종의 인체 노출 위험을 낮추기 위함이다.
현재 환경부에서도 토양배기공법 사용 시 라돈 배출구의 기준을 지붕배출을 표준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 조승연 교수 역시 우리나라도 라돈 배출구의 위치를 창문에서 최소 2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여 라돈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실내에서 측정되는 라돈농도보다 토양에서 직접 뽑아 올리는 라돈농도가 수십 배 높기 때문이다.
이렇듯 라돈저감공법이 다양한 것은 건축물의 구조 및 현장 상황이 상이하기에 다양한 라돈저감공법 중 필요한 부분을 적용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소비자 입장에서 라돈저감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시공법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가진 전문 업체를 찾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라돈저감공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실내라돈저감협회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