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expand_more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경기도내 기존 공동주택 입주자들로부터 의뢰를 받아 라돈 검사를 한 결과, 
전체 세대의 13.7%가 환경부 권고수준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전체 세대의 13.8%(16세대)가 라돈 농도 권고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라돈 농도별로 보면 148.1~199.9베크렐(Bg/㎡)은 8세대, 200베크렐 이상은 8세대로 집계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발암물질인 '라돈'에 대한 불안심리를 덜어주기 위해 공동주택 라돈측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측정조건(48시간 밀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실생활조건 장기측정법 검사 시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공동주택 150세대를 목표로 해 116세대에 대해 라돈농도를 측정했다"며 
"이 가운데 16세대가 신축공동주택 권고기준인 148베크렐을 넘어서 그 결과를 통보하고, 
환기를 하루 10분 이상, 3회 이상하고 만약 라돈농도가 나쁜 겨울철에는 
한번 더 환기를 시켜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기사링크 스크랩
https://www.news1.kr/articles/?455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