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라돈이 이슈가 된 이후 라돈 측정기를 이용해 직접 거주하는 실내공간이나 사용하는 라돈 방출 의심 제품군을 측정하는 가정과 공공기관들이 늘어났다.
이렇게 측정한 라돈은 어떻게 해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할 수 있을까?
처음 측정기를 사용할 때 같이 동봉된 설명서로는 그에 대한 정보를 한번에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기사에서는 라돈 측정 및 저감기업 ‘베터라이프’에서 이와 같은 라돈에 대한 설명을 한다.
평균적으로 라돈을 하루 내 측정한다고 하였을 때 측정된 데이터를 그래프로 보면 대부분의 경우 낮 시간대에는
그 값이 높지 않고 새벽에서 다음날 아침까지의 수치가 제일 높게 측정된 것을 볼 수 있으며, 겨울철에 다른 계절들에 비해 평균 라돈 수치가 높게 측정된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하는데, 공기보다 무거운 라돈이지만 사람들이 활동하거나 문을 여닫는 과정에서
라돈 가스가 휩쓸려 규칙적이지 않은 수치가 나올 수 있지만 문과 창이 닫히고 움직임이 없어질 새벽시간대에는
계속이 방출되는 라돈이 실내에 밀폐되어 수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로 인해 기압이 낮은 따듯한 실내로 라돈이 포함된 바깥공기가 유입되는데
추운 날씨로 환기 또한 어렵기 때문에 실내 중 라돈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쌓이게 되어 수치가 평균적으로 높아지는 것이라 말한다.
이에 라돈 측정 및 저감 전문 기업 베터라이프는 “라돈이 높게 측정되었을 시 날이 춥더라도 미세먼지가 적은 날에는 환기를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으며,
라돈이 높아지는 새벽시간을 고려해 잠자기 전 하는 환기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